기업가
세부내용
제 목 | 2022년 아시아 개발 전망 업데이트: 디지털 시대의 기업가 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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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제목 | Asian Development Outlook (ADO) 2022 Update: Entrepreneurship in the Digital Age | ||
저 자 | ADB | 발행기관 | ADB |
원문면수 | 242 | 주 제 |
Entrepreneurship > 기업가 |
원문파일 | |||
[개요]
□ 디지털화 및 디지털 환경은 기업가 활동의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아시아 제국은 기업가 활동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적극 개선할 필요 ㅇ ICT 기술로 창업 및 비즈니스운영 비용 절감, 생산성 제고, 해외시장에 용이한 접근 등의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에 경기회복이 지속되기는 하지만 글로벌 경제의 영향으로 그 속도가 둔화 중인 아시아 개도국의 대응이 필요 ㅇ 실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가는 그렇지 못한 기업가들보다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경향이 파악되는 등 디지털 환경은 기업가 활동에 도움 ㅇ 또한 ICT 기술이 확산된 경제는 팬데믹 시기에도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등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회복에 끼치는 영향을 재확인
[주요 내용]
1. 아시아 개도국(Developing Asia) 성장 둔화 경향 가시화
□ 아시아 개도국*의 경기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경제의 영향으로 그 속도가 둔화 중 * 아시아 개도국: 코카서스 및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도서국가 46개국으로 중동 및 일본은 미포함 o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으로 인해 공급망이 교란되고 식량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 압력을 더욱 강화 - 선진국의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고 금융시장도 혼란 o 팬데믹 정책의 완화로 인해 경기 확장적 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중국의 ‘제로 코비드’ 전략은 주목할 만한 예외 - 집단발병을 막기 위해 간헐적이지만 강력한 봉쇄령을 지속 견지 중 o 이동 제한이 해소되면서 소비자 지출과 고용도 활성화 - ‘22년 상반기는 소비와 투자가 경기 회복을 견인했으며 수출 역시 불리한 외부적 환경에도 불구 지속 성장
□ 아시아 개도국에서도 헤드라인 및 코어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는 추세 o 아시아 제국은 글로벌 평균 이하이기는 하지만 식량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22년 상반기 지역 내 인플레이션이 4.0%를 기록 - 아시아 각국에서는 보조금, 세액 감면, 가격 통제, 무역 규제 등 다양한 정책도구를 활용하여 이에 대응 중 ㅇ 아시아 개도국의 수출은 금년 상반기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중 - 글로벌 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자원 가격 상승이 수출액 상승을 유도 ㅇ 주요국 이동 제한이 풀리면서 관광도 회복되고 해외송금도 활성화 - 몰디브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아르메니아, 피지, 조지아, 네팔, 싱가폴 등은 판데믹 이전 수준에 까지는 회복되지 못한 상황 -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 등으로의 해외송금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편
□ 정부 재정상황은 느리지만 개선되고 있으나, 아시아 제국에서의 통화정책은 긴축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23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전 세계 주요국의 지속적인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금융시장 여건 역시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 - 주요국 통화가치가 떨어지고, 주가지수가 떨어지는 가운데, 리스크 프리미엄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대부분 아시아 국가에서는 ‘22년 4월 이래 외환이 유출되고 있는 실정 - 일부 국가에서는 높은 부채 수준, 거시경제 펀더멘탈 악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등으로 금융 여건이 크게 악화 ㅇ 이 같은 점을 고려, ADB는 ‘22년 4월에 제시했던 ’22년 성장률을 5.2%에서 4.3%로 낮추고, ‘23년 전망 역시 5.3%에서 4.9%로 하향 조정 - 인플레이션율은 ‘22년 3.7%에서 4.5%로, ’23년 3.1%에서 4.0%로 상향
2. 디지털 시대의 기업가 활동
□ 기업가는 길거리 노점상 주인에서부터 게임 자체를 바꾸는 혁신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포함하는 이질적 그룹으로 이들은 경제 동학에 공헌 ㅇ ADB가 17개국에서 창업 이후 42개월 미만의 기업 14,892개사를 조사한 결과, 일부 소수의 역동적 기업가 그룹이 경제 동학에 비정상적으로 높게 공헌 - 예컨대 조사대상 기업가 중 0.4%가 상기 비즈니스가 창출한 고용의 46%를 차지 ㅇ 이들 부류의 혁신적 기업가는 경제 동학에 공헌 - 지속적 경제성장은 활기찬 민간부문에 의지하며, 민간부문 개발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혁신, 즉 기업가 활동에서 비롯 - 이들은 전혀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전환적 역할을 수행 - 예컨대 BioNTech의 위구르 샤힌과 외즐렘 튜레지 등 과학자-기업가는 효과적인 COVID-19 백신 개발에 공헌
□ 디지털화는 기업가 활동 회복과 관련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수행 ㅇ COVID-19로 인한 글로벌 보건 및 경제 위기는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회복에 끼치는 영향을 재확인 - ICT 기술이 확산된 경제는 팬데믹 시기에도 정상적으로 활동 ㅇ ‘20년 5월부터 9월까지 전세계 32개국 28업종 12,990개 업체에 대한 분석 결과, ICT 기술은 팬데믹 기간 중 기업가 활동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
□ 디지털 환경은 디지털 기술은 신규 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하는 등 기업가 활동에 도움 ㅇ ICT 기술을 통해 창업 비용과 비즈니스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해외시장 접근도 용이 ㅇ 디지털 기업가 활동 환경 관련 새로운 평가지수를 개발 - 글로벌 디지털 기업가활동 시스템 지수(Global Index of Digital Entrepreneurship Systems, GIDES)는 사회 및 경제의 디지털화 정도 및 기업가 생태계 지원 정도 등을 측정하여 지수화한 결과 - 지수는 문화, 제도, 시장조건, 인프라, 인적자본, 지식, 금융 및 네트워킹 등 8개의 기둥으로 구성하여 113개국을 평가 ㅇ 평가 결과 싱가포르가 100점 만점에 81.3점으로 1위를 차지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가는 그렇지 못한 기업가들보다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경향 ㅇ 디지털 기술은 기업가 활동의 성격을 변화 -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통해 혁신적인 모바일 앱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업과 기회의 범위를 크게 확대 - 또한 기업가들이 자신의 가치제안을 쉽게 변경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가적인 실험을 가능케 하는 효과를 창출 - 더 나아가 디지털화는 기업가 활동의 실적을 개선하는 효과를 창출 ㅇ 아시아 제국은 기업가 활동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적극 개선 필요 - 금번 GIDES 평가에서도 드러났지만,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의 디지털 기업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 디지털 기업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는 어느 한 분야만의 정책을 구사하기 보다는 다양한 평가요소에 걸친 광범위한 정책 믹스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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