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내용
제 목 | 중소기업의 자기변혁 능력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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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제목 | 中小企業における自己変革力~組織の変化適応力強化に向けて | ||
저 자 | 商工総合研究所 | 발행기관 | 商工総合研究所 |
원문면수 | 37 | 주 제 |
중소기업 일반 > 기타 |
원문파일 | |||
[개요]
□ 일본 상공종합연구소가 조직과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드로 중소기업에게 현실적인 ‘자기변혁 능력’을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 o 일본 중소기업의 생산성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강점으로 불리던 유연성, 신속성과 같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o 중소기업이 변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조직구조 측면에서 대규모 관료조직에 비해 유리한 유연성, 신속성, 혁신성을 살리는 동시에, 그 능력을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자기변혁 능력도 강화 필요
[주요 내용]
□ 현재 일본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노동생산성 △자본장비율 △자본생산성 3가지 측면에서 대기업과 비교, 분석 o (노동생산성)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90년도 경까지는 순조롭게 증가해 왔으나 그 이후로는 부진한 모습 - 특히 중소기업은 ’95년도 660만 엔을 정점으로 횡보 내지 다소 약화 추세 - ’75년도와 ’21년도를 비교하면 대기업은 노동생산성은 약 2.6배(770만 엔) 증가했으나, 중소기업은 약 2.1배(310만 엔) 증가해 대기업에 비해 개선이 늦어지고 있어 아래 그래프와 같이 규모 간 격차는 확대 o (자본장비율) 연도별 증감은 있지만 대기업은 대체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은 ’90년대 중반 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규모 간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 - 중소기업에서는 보유한 경영자원에 한계가 있어 그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 - 그래서 중소기업이 노동생산성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생산성을 높여 낮은 자본장비율을 보완하는 경영이 일반적 방법 o (자본생산성) 중소기업의 침체가 눈에 띄는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80년도 무렵부터 점점 감소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그래프와 같이 중소기업 침체가 대기업보다도 큰 상황으로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미진 □ 경영환경에 대한 미래 예측이 어려운 시대에서 변화 적응력 강화가 과제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규모를 불문하고 ‘자기변혁 능력’ 강화가 중요 과제 o 환경 변화가 경미한 시대에는 기존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절차를 확립하고 루틴화하여 관리함으로써 기업은 경쟁 우위성을 구축 o 그러나 미래를 충분히 예견할 수 없는 뷰카(VUCA)*라는 경영환경 하에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정밀화되어 있는 기업일수록 업무 경직화, 경로 의존성의 함정에 빠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해 경영효율 악화를 초래할 우려가 존재 *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의 약자로 뷰카 상황은 기업에게 있어 경영쇄신, 구조조정 등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하는 시기 o 따라서 환경·상황 변화에 따라 기업 내외의 자원을 재구성해 자신을 변혁하는 능력으로서 ‘다이내믹 케이퍼빌리티(Dynamic Capability)’가 주목
□ 기업의 케이퍼빌리티는 △오디너리 케이퍼빌리티 △다이내믹 케이퍼빌리티 2가지로 구성 o (오디너리 케이퍼빌리티) 주어진 경영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통상적 능력 o (다이내믹 케이퍼빌리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기존의 고유자원 자체를 재구성·재배치·재사용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려는 보다 고차원적인 자기변혁 능력 o 그러나 어떻게 자원을 선택하고 재구성할 것인지, 조직 전체를 쇄신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해당 조직에 맡겨져 있어 실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장력’이 관건
□ 또 중소기업에 필요한 것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힌트, 사고방식, 방법론이며 브리콜라주(Bricolage), 애자일(Agile)과 같은 현장발 지혜나 사고 패턴도 활용 필요 o 브리콜라주나 애자일의 교훈은 경영학의 ‘표준 이론’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확실한 프레임워크가 제시되어 있는 것도 아니나, 현장에서 실천적이고 현장 눈높이에서 회자되고 있어 중소기업이 경영혁신에 착수할 때 힌트가 될 사고방식 o 경영이론, 프레임워크는 사고의 축이 되는 것으로 그 응용범위가 넓어, 추상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필요한 것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알기 쉬운 힌트나 사고방식, 방법론 등 o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은 ‘이펙츄에이션(effectuation)'이라는 의사결정 논리, ’OODA(우다) 루프'라는 민첩한 의사결정 전략도 참고하면 유용
□ 사례 연구로는 △다니구치화학공업소 △프런티어스미다학원 △일본프라이빗에쿼티 3개 사례를 소개 o 사례에서는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하는 것 △바꿔야 할 점과 바꾸지 말아야 할 점을 판별하는 것 △강점을 연마하는 것 △외부 자원의 도입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 등의 중요성을 확인 o 또 계획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PDCA(계획-실행-평가-개선) 사이클을 돌리는 동시에, 날마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조직의 변혁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확인
□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중소기업은 ‘경영의 축’을 명확히 하고 철저히 주지시키는 것이 중요, 또한 변혁의 토대가 되는 ‘조직 능력’을 양성하는 한편, 그 능력을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자기변혁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 o 조직의 잠재능력이 변화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현재 보유한 능력을 가능한 한 표면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반면, 환경 변화가 심한 상태에서는 조직의 잠재능력 그 자체를 높이는 것, 즉 이용 가능한 경영자원을 증강시키는 것이 중요시 o 중소기업이 ‘조직’이 가지는 힘과 가능성에 눈을 돌려, 그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이 자기변혁 능력 강화로 직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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