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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스타트업 생태계를 넘어 지역을 발전시키는 혁신 생태계로의 진화가 필요
번역제목 オピニオン:スタートアップ・エコシステムの現状と課題~スタートアップ・エコシステムから、地域を進化させるイノベーション・エコシステムへの転換
저   자 日本総合研究所 발행기관 日本総合研究所
원문면수 1 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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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일본은 디지털의 혜택이 지방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생태계 거점도시를 구축 중이지만, 수도권과 비교하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이 사실

o 일단 지방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커뮤니티 형성 내외를 연결하는 번역자의 존재 스타트업이라는 단어에서의 탈피가 필요

o 단 지역발전이란 측면에서 스타트업 생태계는 단순히 스타트업을 늘리고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닌 지역 전체에 혁신을 파급하고 가속화하는 것이 최종목표가 되는 것이 바람직

 

[주요 내용]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의 목표는 디지털의 힘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공조(共助)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면서 디지털의 혜택을 지역에 전달되는 것

o 이 과정에서 중요해진 것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는 스타트업, 그것들을 창출해 나가는 생태계의 존재

o 디지털청 홈페이지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립을 명시하고 있으며 ’2244일 열린 6회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 실현회의가 발표한 사업 창출 전망도역시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언급

- 이처럼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전원도시 국가구상에서 스타트업과 이를 육성할 스타트업 생태계의 존재는 불가분의 관계

 

일본은 ’19년 내각부가 발표한 ‘Beyond Limits. Unlock Our Potential.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거점형성전략을 계기로 스타트업 생태계라는 말이 주목받기 시작

o 동 전략에 입각해 일본 정부는 ’20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거점형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거점도시 4, 추진거점 도시 4곳 등 총 8곳을 스타트업 생태계 거점도시로 인정

o (글로벌 거점도시) 스타트업 생태계 도쿄 컨소시엄 Central Japan Startup Ecosystem Consortium 오사카·교토·효고고베 컨소시엄 후쿠오카 스타트업 컨소시엄

o (추진거점 도시) 삿포로·홋카이도 스타트업 생태계 추진협의회 센다이 스타트업 생태계 추진위원회 히로시마 지역혁신전략추진회의 기타규슈시 SDGs 스타트업 생태계 컨소시엄

o 이 가운데 주목해야 할 점은 ’12스타트업 도시 후쿠오카를 선언하고 3대 도시권 이외의 지역 가운데 글로벌 거점도시로 인정받은 후쿠오카(福岡).

- ’14년에는 국가전략특구 글로벌 창업·고용창출특구로 지정됐으며 외국인 창업인재를 수용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

- ’17년 시내 초등학교를 수리해 스타트업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스타트업이 입주할 사무실을 만든 ‘FUKUOKA growth next(FGN)’는 상징적 존재로 FGN은 후쿠오카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지금도 존재감을 과시

 

이들 스타트업 생태계 거점도시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민관을 따지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o 홋카이도(北海道) 역시 삿포로시(札幌市)를 중심으로 ‘STARTUP CITY SAPPORO’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개최

o Central Japan Startup Ecosystem Consortium이 있는 아이치현(愛知県)과 하마마츠시(浜松市)의 움직임이 최근에는 활발

- 아이치현은 소프트뱅크와 협력해 ’24년 쓰루마에(鶴舞) 공원 내에 일본 최대 규모의 인큐베이션 시설인 ‘STATION Ai’를 오픈할 예정

- 하마마쓰시는 ’19년부터 하마마쓰시 펀드 서포트 사업을 통해 시()가 인증한 벤처캐피털과 협조하면서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o 이들 지방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발한 움직임에 따라 지방에서도 글로벌하게 활약하는 스타트업을 창출하기 위해 ’20년에는 경제산업성 등이 만든 ‘J-Startup’‘LOCAL(J-Startup 지역판 기업)’이 추가됐음.

- 현재 홋카이도(40), 도호쿠(東北, 32), 니가타(新潟, 20), 추부(中部, 22), 간사이(関西, 58), 규슈(九州, 32)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이 인증을 받았고 해외전개를 위한 지원도 시작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은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것이 제1단계, 스타트업 지원이 시작되고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는 것이 제2단계

o 이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스타트업이 탄생하며 지원 고리가 확장되고 그 흐름이 자립적으로 순환·발전해서 지역 전체에 혁신이 파급되는 제3단계로, 조금씩 단계를 밟아 확장하고 진화하는 경향이 있음.

o 각 거점도시를 보면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현재는 제1단계를 넘어, 2단계로 넘어가는 시기로 스타트업 생태계는 각 지역에서 착실하게 발전 중

- 지역 관계자의 노력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온라인화로 지방에서도 해외, 수도권 벤처캐피털과의 연계가 용이해지면서 사업의 브러쉬업, 자금조달 기회가 늘어나는 등 코로나 사태가 지방 스타트업에게는 순풍으로 작용

o 단 지방에서 스타트업이라는 존재를 보다 많은 이들이 인지하고 새로운 스타트업이나 지원가가 속속 탄생해 자립적으로 순환, 발전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제3단계로 가기에는 아직 과제가 존재

- 예를 들어 스타트업 생태계가 제3단계로 이동하려면 새로운 스타트업이 계속 탄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지방은 일단 스타트업의 절대적인 수 자체가 적고, 탄생하는 스타트업 수도 적은 것이 현실

- 또한 지역의 기업, 교육기관, 금융기관, 행정에게 아직 스타트업은 먼 존재이고 지방경제에서 스타트업의 존재는 아직 미약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입장에서도 지원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지방 스타트업 생태계의 공통과제

 

이러한 과제의 해결책으로 커뮤니티 형성 내외를 연결하는 번역자의 존재 스타트업이라는 단어에서 탈피 등 3가지가 중요

o (커뮤니티 형성)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스타트업 탄생조건으로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언급했는데, 이는 단순한 스타트업간 연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

- 창업한 선배와의 정기적인 만남, 창업가를 다수 배출한 대학의 졸업생 네트워크 등 비공식적인 것도 다수 포함하며 이러한 커뮤니티 형성으로 지인의 스타트업으로 전직한 후에 직접 창업하는 선순환이 탄생

- 지방은 아직 창업자가 적기 때문에 예를 들면 그 지역 출신 스타트업 관계자와 지역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교류회를 통해 지역을 초월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방법도 유효한 수단

o (내외를 연결하는 번역자의 존재) 지역으로 말하면 행정, 지역 대기업, 금융기관과 스타트업은 목적이나 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양측의 말을 모두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존재가 중요

- 수도권, 해외 같은 지역 외의 행정, 대기업, 스타트업, 벤처캐피털과의 관계성을 지방으로 가져와 지방과 융합시킬 수 있는 인재가 필요

- 이러한 인재가 지역에 한명이라도 존재하면 지역, 특정 플레이어를 넘어 폭 넓은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가고 결과적으로 다층적인 생태계 형성에 기여

- 최근의 겸업, 부업 흐름에서 그동안 일하며 얻은 기술, 노하우, 인맥 등을 자신이 태어난 지역으로 환원하려는 기운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는 그러한 번역인재를 지방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구조가 중요

o (스타트업이라는 단어에서 탈피) 스타트업 생태계라고 하면 스타트업만으로 한정해 생각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을 포함해 많은 기업, 단체로 형성되는 지역 산업계는 자신들의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먼 존재로 느끼게 됨.

- 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스타트업이라는 하나의 기업형태에만 주력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그들이 결과로 창출하는 혁신에 주력하는 것이 역설적이지만 스타트업의 존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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