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내용
제 목 | 일본 중소기업의 SDGs에 대한 의식 및 대응 실태조사 | ||
---|---|---|---|
번역제목 | 中小企業におけるSDGsへの意識および取組状況の実態~全国中小企業景気動向調査のアンケート結果より:産業企業情報 | ||
저 자 | 信金中金 地域・中小企業研究所 | 발행기관 | 信金中金 地域・中小企業研究所 |
원문면수 | 16 | 주 제 |
기술/정보화 > 기타 기타 > 기타 |
원문파일 | |||
[개요]
□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대한 일본 중소기업의 인지상황, 의식, 대응상황을 파악하고 업황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SDGs나 탄소중립에 적극적인 기업들의 업황이 좋은 것으로 확인 o 중소기업의 원재료 매입가격 상승이나 인력부족은 SDGs 대응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자금회전 악화는 대응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음. o 지구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SDGs 대응은 국가적인 요구사항으로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은 획일적으로 SDGs를 촉구하기보다 개별 중소기업의 실정에 맞게 SDGs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
[주요 내용]
□ 정부기관과 대기업은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발전하는 것이 미래를 좌우한다는 인식 하에 SDGs 대응에 몰두 o 특히 대기업은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사 기업가치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지만 중소기업은 SDGs 대응이 늦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지도 자체가 높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 것이 사실 - 이에 신금중앙금고(信金中央金庫)는 ‘전국중소기업경기동향조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SDGs 인지상황과 대응상황을 정리
□ (인지도 및 관련정보 수집원) SDGs 인지도는 ‘내용까지 잘 안다(19.0%)’ ‘의미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60.1%)’를 합해 약 80%까지는 SDGs를 어느 정도 이해 o 특히 종업원 30인 이상 기업은 약 90%가 인지하고 있으며 ‘내용까지 잘 안다’는 비중도 높았고, ‘이름만 안다’ ‘들은 적 없다’는 규모가 작은 기업의 응답이 많아 기업 규모 간 격차가 있는 상황 o SDGs를 확인하는 정보원은 ‘TV, 신문 등 보도기관’이 76.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기타 정보원으로는 ‘금융기관(6.1%)’ ‘동업자 단체(4.9%)’ ‘상공회, 상공회의소(4.7%)’, ‘정부·지자체(4.5%)’가 거의 동일한 비율을 기록 - 전체적으로는 규모가 작은 기업은 정보 취득비용이 낮은 보도기관이 중심인 반면 규모가 큰 기업들은 금융기관, 동업자단체, 지자체 등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정보를 취득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
□ (이념과 일치하는 대응) SDGs 이념에 일치하는 행동을 조사한 결과, ‘에너지 절약, 절전, 재생에너지 사용’이란 응답이 54.9%로 가장 많았음. o 다음은 ‘재생자원과 미활용자원 이용, 폐기물 삭감, 제품 장수화 및 수리’가 26.1%로 에너지와 자원 절약이 많아, ‘SDGs=에너지 절약’이란 의식을 가진 중소기업 경영자가 일정 부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 - 그러나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대응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음.
□ (SDGs 대응에 대한 인상) ‘기업의 SDGs대응에 어떤 인상을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비용절감으로 이어진다’가 74.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o 앞선 질문과 종합해 보면, 에너지 절약과 자원절약을 통해 비용삭감에 대응하는 기업이 많다는 점을 확인 - 또한 ‘종업원의 사기향상, 채용이 용이’ 27.5%, ‘신규고객 획득’이 19.7%를 기록한 반면 ‘잘 모른다’는 응답도 35.4%를 기록했고 특히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잘 모른다’는 응답비율이 높았음.
□ (탄소중립 대응책 및 외부기관의 지원) SDGs 대응의 하나인 탄소중립과 관련해 대응중인 시책은 ‘전기사용량 삭감’이 62.8%로 가장 많았음. o 다음은 ‘쓰레기 삭감, 리사이클 추진’(31.7%) ‘환경 친화적 재료 이용’(10.0%), ‘재생에너지 도입’(7.2%), ‘전기차 등 휘발유차 이외의 차량 도입’(5.2%) 등의 순으로 나타남. o SDGs 지원과 관련해 외부기관에 기대하는 부분은 ‘에너지 절약 대응’(29.1%) ‘경영자 연수’(23.7%), ‘자사 대응 인지도 향상’(10.6%), ‘근무방식 개혁 등 인사제도 개정’(10.4%) 순으로 기업 실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음.
□ 각 조사항목별로 업황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SDGs나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있거나 SDGs에 적극적인 기업들의 업황이 상대적으로 좋은 경향을 보임. o SDGs 대응상황별 업황판단DI를 보면 ‘물 사용량 삭감, 폐수관리’를 제외한 모든 대응을 실행하는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업황이 좋았음. - SDGs와 관련해 환경친화적인 공법 개발 등 기업가치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중소건설회사의 사례처럼 SDGs를 본업으로 연결하거나 연결하려는 의식이 있는 기업들의 존재를 확인 o 또한 SDGs 대응에 대한 인상과 관련한 질문의 응답별로 업황판단DI를 보면 ‘비용절감으로 연결’ ‘신규고객 획득 가능’ ‘종업원의 사기향상, 용이한 채용’ 등 긍정적인 인상을 가진 기업들의 업황이 비교적 좋았음. - 반면 ‘경영자원 부족’ ‘비용증가’ ‘자사와 관계없음’ ‘본업에 소홀할 우려가 있음’ 등 부정적인 인상을 가진 기업들의 업황은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음. o 탄소중립 대응상황별 업황판단DI 역시 대응하고 있는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업황이 좋은 것을 확인 □ 중소기업의 SDGs 대응을 놓고 ‘매입가격, 자금회전, 인력 과부족’과 SDGs에 관련된 설문응답 연관성을 파악해 대응촉진 요인과 저해요인을 분석 o 전체적인 분석 결과에서는 매입가격 ‘상승’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기업들은 인재에 관한 항목을 중심으로 각각 SDGs에 관련된 의식이나 대응에 적극적인 경향이 있음을 확인 - 한편 자금회전이 어렵다고 답한 기업들은 자금조달에 관한 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소극적인 경향을 보였음. o 이러한 일련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은 점을 시사 - 최근 원유 등의 자원가격 폭등, 인력부족 심화는 에너지나 자원 절약, 다양한 인재고용, 노동환경 개선 대응을 활성화함으로써 SDGs에 호재로 작용 - 반면 자금회전 악화는 경영자의 SDGs에 대한 관심을 낮추는 한편 SDGs 자체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대응도 소극적으로 만들 우려가 있음.
□ 설문별로 SDGs 인지도와의 관계를 보면 ‘매입가격이 상승했다’고 답한 기업은 인지도가 높은 반면 ‘자금회전이 어렵다’고 답한 기업들은 낮았음. o 이러한 결과는 매입가격이 상승한 기업들은 자원절약 의식이 높아지는 반면 자금회전이 어려운 기업은 경영자가 본업유지에 집중할 수밖에 없어 SDGs 같은 비교적 새로운 개념을 인식할 기회가 부족한 것으로 해석 가능 o 매입가격이 상승했다고 답한 기업은 대부분의 대응에 적극적이었고 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기업들은 고용이나 노동환경 관련 대응에 적극적인 반면 자금회전이 어려운 기업들은 SDGs 대응에 소극적 o ‘매입가격 상승’ ‘자금회전 ‘악화’ ‘인력부족’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자사가 대응하기에는 경영자원이 부족’ ‘비용 증가’ ‘본업에 소홀할 우려가 있음’ 등 소극적인 답이 많았음. - 이는 시급하게 해결할 경영과제가 있는 기업들은 SDGs에 부정적인 인상을 갖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 |
|||
같은저자의 최근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