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내용
제 목 |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최근 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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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제목 | CURRENT STATE OF THE GLOBAL STARTUP ECOSYSTEM | ||
저 자 | 발행기관 | StratupBlink | |
원문면수 | 주 제 |
중소기업 일반 > 중소기업 경영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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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파일 | |||
[개요]
□ 본고의 원저인‘Global Startup Ecosystem Index 2023’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 o 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의 개관, 주요 동향과 이벤트 파악, 2) 분석 방법론과 지수의 주요 핵심 제시, 3) 지역 단위 분석 내용 제공, 4) 순위 분석 및 국가별 일반적 생태계 개요, 상위 100개 국가 소개, 5) 2024년에 10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 국가들을 집중 조명, 6) 파트너 도시들의 스타트업 생태계 사례 연구
□ 여기에서는 1)의 내용 중 일부 핵심 내용, 4)의 내용 중 한국 사례에 해당되는 부분만을 소개 o 글로벌 스타트업 및 경제 현황, 스타트업 산업 및 사회 트렌드, 지정학과 스타트업 등 관련 내용 중 핵심 부분을 기술 o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국가별 순위, 일부 도시별 순위 등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
[주요 내용]
1.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 (정의) ‘스타트업’이란 확장성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혁신적인 기술 지원 솔루션을 적용하는 모든 사업으로 정의 o 혁신은 제품, 서비스, 프로세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으며, 스타트업 외에도 자체 알고리즘은 다른 이해관계자들을 고려 -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 - 자체 알고리즘은 새로운 형태로 졸업한 스타트업인 특수 엔티티(entities)를 고려하고 있는데, 이 엔티티들에는 유니콘(Unicons)과 엑시트(Exits)를 포함
글로벌 스타트업 경제
□ 최근 IPO를 통해 상장된 스타트업의 대다수는 시초가보다 훨씬 낮게 거래되고 있으며, 일부는 그 가치가 최대 90%까지 하락 o 주로 수익을 내지 못한 기업들의 변동성이 큰 자산 계층에 투자하는 것과 관련된 위험이 급증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이래 급격한 금리 인상은 스타트업들에게 심각한 타격 o 현재 침체의 깊이와 위험 자산에 대한 욕구 부족을 보여주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의 부정적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낮은(때로는 마이너스) 금리와 함께 시장에 투입된 정부 보조금과 여유 자금이 이 거품의 생성을 가속화
□ 이제 스타트업들은 수익성을 얻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의 개선을 우선시해야 하는 반면, 어떤 비용을 들여서라도 성장을 이루던 이전의 전략은 사라졌음. o 창업자들이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없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벤처기업을 부트스트랩(bootstrap)하기로 선택하고 있음. o 금리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한, 점점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금이 바닥나면서 스타트업 자금 조달에 겨울로 접어들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기대
경제 업데이트
□ 지난 12개월 동안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이벤트들은 다음과 같음. o 스타트업 펀딩의 감소, Silicon Valley Bank의 붕괴, 유니콘들의 변화 등
□ (스타트업 펀딩 감소) 2021년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낸 후, 2022년 글로벌 스타트업 자금조달이 30% 이상 감소 o 2020년과 2019년보다 여전히 높지만, 대부분의 감소는 2022년 하반기에 발생하여 투자 생태계의 가속화되는 침체를 예고 o 이러한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 창업자들은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으며, 대규모 성장보다 초기 수익이 더 중요
□ (Silicon Valley Bank 붕괴) 스타트업들은 Silicon Valley Bank의 붕괴와 함께 또 한 번 충격적인 타격 o 이 은행은 미국 내 VC의 50% 이상과 관계를 맺었지만, 붕괴의 파급 영향은 전 세계적 o 다행히 미국 정부는 은행 내 모든 예금의 자산을 신속하게 보장해왔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VC 업계에 역사적으로 남을 만한 시사점으로 대규모 충격파를 막았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들은 자산을 다양화할 필요성과 사태의 진화 과정에서 어떤 위기에도 민첩하게 대처하고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음.
□ (유니콘들의 변화) 상장된 과거 유니콘들은 상당한 가치를 잃었고, 일부 고평가 스타트업들은 이미 다운라운드로 자금을 조달 o 그러나 유니콘(1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개인 소유 스타트업)의 수는 아직 큰 변화가 없으며, 반대로 유니콘의 수는 수년간 꾸준히 증가 o 2023년 4월 현재 유니콘의 20%가 10억 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더 많은 투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 이는 아직 수익성이 떨어지는 유니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며, 현재 전 세계 유니콘 1,100여 개 중 최소 50% 정도가 현재 환경에서 자금을 조달할 경우 지위를 잃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
스타트업 산업 트렌드
□ (반도체의 부상) 지정학적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는 전략적으로 중요해진 일부 산업에 더 많은 견인력을 부여 o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2030년까지 매출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0년 동안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함을 의미 o 미국, 대만, 중국, EU 등 국가들에게서 이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보고 있으며, 2022년 8월 미국 CHIPS법 도입 이후, 반도체 생산에 대한 투자가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민간투자로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
□ (스타트업 산업) 2023년에도 가장 큰 스타트업 산업은 Software & Data로 이 산업은 전 세계 스타트업의 31.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 o Healthtech(12.83%)와 Fintech(10.43%) 산업의 스타트업이 상당수를 차지하며, Ecommerce & Retail, Social & Leisure 산업은 작년에 비해 창업자들에게 약간 인기가 하락
□ (유니콘 분포) 유니콘의 존재는 특정 산업에 확장 가능한 솔루션과 이용 가능한 투자가 존재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주목 o 2023년 산업 전반에 걸친 유니콘 분포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Software and Data는 유니콘이 가장 많은 산업으로 전체 유니콘의 39.4%를 차지 -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Fintech가 유니콘의 20.6%를 차지하였으며, 3위는 Ecommerce & Retail로 유니콘의 12.1%를 차지 o 확장성 측면에서 보면, 운송사업(기업 규모에 관계없는 유니콘 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1위), Fintech, Ecommerce & Retail, Software & Data 등이 주목
사회 트렌드
□ (사내 근무 압력) 코로나19 팬데믹은 원격근무를 필수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직원들의 사내 업무 복귀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증가 o 리더의 50%가 직원들의 직접적인 정규직 복귀를 의무화하는 것에 찬성 - Amazon, Apple 및 IBM과 같은 주요 기업들은 이미 원격 근무 정책을 포기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스타트업 부상과 디지털 노마드 비자) 각국 정부의 외국인 인재 유치 필요성 인식이 점증 o 최근 스타트업 창업자와 원격 근로자들이 특별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옵션이 유입되어 국내에 더 오래 머물 수 있고, 경제 및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 통합되기를 희망 o 많은 사람들이 쉬운 관광 비자를 계속 사용하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들의 성공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이러한 옵션들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인재들에게 환영받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 - 2021년 1,090만 명이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표현했으며 2022년 말까지 이 숫자는 3,500만 명 증가
□ (인플루엔서) 2023년 글로벌 인플루언서 집중도는 지도상에서 인플루언서 81%로 미국이 압도적인 수준을 유지 o 멘토링과 도시 내 리더십 측면에서, StartupBlink의 조사는 샌프란시스코가 글로벌 영향력이 가장 높은 곳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음.
지정학 업데이트
□ 지정학과 스타트업 생태계는 밀접하게 연결 o 예기치 못한 중요한 글로벌 이벤트와 더불어 정부의 정책들과 전략들은 많은 경우 변화하는 현실에 어떻게 적응하고 수요는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스타트업의 지침이 됨. o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의 탈동조화(decoupling), 전략산업에 대한 정부 지출 증가, 상위 10개 도시의 절반에 달하는 생태계 자해(selfinflicted damage), 지역 거점화(rise of regional hubs) 등을 분석
2. 한국 사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 한국은 우수한 글로벌 기업을 설립하고 전자상거래 사이트 쿠팡과 같은 엄청난 양의 기술 유니콘을 탄생시킨 검증된 실적을 가진 국가 o 한국의 가장 큰 장점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이 필요한 산업 및 제조업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한 글로벌 기업(예: 삼성, LG) - 이 대기업들은 지역 기업가들에게 투자와 지원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2023년에는 광주에 AI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개소하는 등 삼성의 지원이 두드러졌음. o 해외 기업들도 한국의 스타트업 잠재력을 인정하고 Facebook을 기반으로 Google Campus, Innovation Lab Korea 등의 이니셔티브들로 입지를 다졌음.
□ 양질의 존중받을 만한 일자리가 많은 기업 문화는 잠재적인 기업가들이 자신들의 스타트업을 위한 모험 대신 직원으로서 일하도록 유지할 수 있음. o 정부는 이러한 도전을 잘 알고 있고, 창업가들을 위한 법적 위험을 줄이는 규제 샌드박스를 만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음. o 재도전 스타트업 시책들은 또한 창업가들의 실패 비용을 최소화하고 인큐베이팅과 멘토링을 통해 지원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확립
□ 한국 스타트업은 세계에서 가장 전향적인 사고와 포괄적인 정부 지원의 혜택을 받고 있음. o 이러한 지원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외국인 기업가들은 OASIS Visa 및 다수의 전담 지원 시설에 의해 환영 및 격려를 받음. o 정부가 오랫동안 설립한 한국 펀드 오브 펀드(Korean Fund of Funds)는 수십억 달러 규모이며,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되었음 o 또한 2023년에는 공공 부문이 우주 스타트업을 위해 500억원의 신규 펀드를 발표하였으며, 동시에 VCs이 매년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등 민간 부문이 제 몫을 하고 있음.
□ 한국은 몇몇 강력한 창업 허브들, 특히 서울과 부산에 있는 허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o 부산경제진흥원(Busan Economic Promotion Agency)과 같은 기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서울, 부산)의 지원으로 두 도시가 지난 몇 년간 점점 더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것에 주목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
□ 2023년 한국은 1단계 상승한 결과 20위로 세계 상위 20위권에 다시 합류 o 한국 생태계는 올해 2개 도시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다른 2개 도시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면서 엇갈린 모멘텀을 가졌음. o 아시아에서는 인도의 하락 이후 한국이 1단계 올라가면서 4위를 차지. 동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낮은 3위를 차지
□ 세계 상위 1,000위에 오른 한국의 생태계 수는 2023년 4개로, 2022년 5개에 비하여 감소 o 한국은 작년 세계 상위 250개 중 두 개의 도시가 포함되었던 것과 비교하여, 이제 세계 400위 중 한 도시만 보유한 실정
□ 서울은 2023년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회복하여 세계 24위로 작년 대비 1계단 상승 o 서울은 뭄바이를 제치고 2022년 대비 1계단 상승한 아시아 8위를 차지, 인천은 388계단 상승하여 세계 406위로 국내에서는 부산과 대전을 제치고 2위를 차지 - 인천은 현재 아시아 59위로 2022년 대비 51계단 상승하였고, 부산은 237계단 하락하여 세계 444위로 상위 300위권에서 탈락하였으며, 대전은 77계단 하락했지만 세계 498위로 상위 500위권에 머물렀음.
□ 서울은 11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전 세계 상위 25위를 차지 o 서울의 Social & Leisure는 전 세계 1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Ecommerce & Retail은 전 세계 18위, Social & Leisure는 13위, Hardware & IoT는 3계단 하락하여 15위를 기록
3. 시사점
□ 국가 및 도시별 비교에서, 한국 국가 및 도시 생태계 글로벌 지위가 낮은 실정 o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글로벌 국가 순위로는 20위, 도시별로는 서울(24위), 인천(406위), 부산(444위), 대전(498위) 등 경제 규모에 비해 초라한 성적 o 글로벌 국가 순위 면에서 최근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고, 도시 생태계의 경우에는 서울만 유일하게 200위권에 속하는 정도
□ 한국의 스타트업들은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있으며, 이러한 면에서 변화가 있어야 함을 시사 o 이 변화가 한국이 스타트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의 잠재력에 도달하는 것의 출발점이 될 것임. o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순위 면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국가 및 도시, 최근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는 국가 및 도시 등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며 교훈으로 삼을 필요
□ 한국의 주요 과제는 잠재적인 기업가들이 위험을 받아들이고 기업 사다리를 오르는 규범의 대안적인 길로서 창업을 하도록 장려하는 것 o 스타트업, 이해관계자들, 스타트업 생태계의 잠재력과 경쟁력, 그리고 기존의 스타트업 관련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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