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내용
제 목 | 미국 중소기업의 은행 활용 실태 | ||
---|---|---|---|
번역제목 | U.S. Small Business Banking - Banking Survey Part II | ||
저 자 | 발행기관 | NFIB Research Center | |
원문면수 | 12 | 주 제 |
금융/조세 > 중소기업금융 일반 |
관련사이트 | https://strgnfibcom.blob.core.windows.net/nfibcom/Banking-Survey-2023-...(이하생략) | ||
원문파일 | |||
[개요]
□ 중소기업을 위한 은행 업무에 대한 통찰력과 더불어 은행시스템과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조사 및 분석 결과 o 자금 접근, 예금 및 대출, 지출 관리, 비즈니스 및 재무 관련 자문 등은 모두 중소기업 은행 업무로서 은행은 중소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구성 요소 o 은행을 비롯한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은 중소기업 운영에 매우 중요하며, 특히 중소기업 고객에게 대한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 제공 여부도 주요 관심사
□ 수차례의 은행 실패 경험과 지속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은행의 건전성에 대한 신뢰는 대체로 안정적 o 거래은행의 교체가 드물고, 애로사항으로는 예상대로 높은 대출금리를 꼽는 중소기업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약 300,000명의 NFIB 회원 중 중소기업 소유주 20,000명을 무작위로 표본 추출하여 646명의 응답을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주요 내용]
1. 배경과 목적
□ 은행(small business banking)은 중소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구성 요소 o 자금에 신속하게 접근하고, 예금하고, 대출하고, 지출을 관리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은 모두 중소기업 은행 업무 관계의 일부임.
□ 2021년 기준으로 미국에는 보험에 가입된 4,244개의 상업은행이 있는데, 대부분 규모가 작고 몇몇 대형은행이 업계를 지배 o 1983년에는 FDIC(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에 가입한 14,469개의 독립 은행이 있었으며, 이용 가능한 지점의 수 또한 최고치였던 20101년보다 감소했지만 독립 은행의 수만큼은 아닌데, 한 은행이 다른 모든 은행들을 통합하여 많은 지점들이 존재하기 때문
□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금융 대응이 은행 시스템과 새로운 차원의 중소기업 유대 관계를 가져왔음. o 급여 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이 은행 시스템을 통해 촉진되었는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중소기업과 은행 간의 수준 높은 상호 작용을 요구했음. -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을 위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은행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 - 2023년 3월, 네 번의 은행 실패(buyouts)가 은행 시스템의 신뢰를 뒤흔들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은행 실패도 예측이 가능
□ 이 조사는 중소기업을 위한 은행 업무에 대한 통찰력과 더불어 은행시스템과 경제에 대한 신뢰도를 제공 o 중소기업인들은 지난 4월 최근 은행의 부실을 감안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은행의 건전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정도를 묻는 질문을 받은 바가 있음.
□ 본 조사는 약 300,000명의 NFIB 회원 데이터베이스에서 NFIB 회원 중소기업 소유주 20,000명을 무작위로 표본 추출하여 설문 o 2023년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NFIB는 646명의 응답을 수집
□ 본 보고서는 은행 실패 후 1개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1년이 지난 2023년 4월에 발표된 NFIB 조사의 후속 조치 o 중소기업인들에게 자금조달 활동과 신용 접근 경험에 대해 다시 질문하였는데, 이는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은 중소기업 운영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며, 특히 중소기업인 고객에게 얼마나 잘 서비스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
2. 조사 항목별 결과
은행의 위치와 규모
□ 은행(지점)의 위치는 중소기업에 중요 o 중소기업 소유자(또는 사업체 사람)의 42%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은행을 직접 방문, 35%는 한 달에 몇 번, 15%는 일 년에 몇 번 은행을 방문하며, 8%만이 은행 업무의 필요성을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를 사용한다고 응답
□ 중소규모 기업 소유자의 64%가 소규모 또는 지역 은행을 이용 o 18%는 대형 은행(Chase, Citi, Bank of America, Wells Fargo, Capital One, U.S. Bank 등)을 이용하고, 16%는 중규모 은행(PNC, Firth-Third, Bank of the West, KeyBank, HSCB, Schwab 등)을 이용하며, 3%는 기타 은행을 이용했다고 응답 - 온라인 은행(SOFI, LiveOak 등)을 이용한 경우는 없었음.
대출기관과 만족도 및 불만족 사유
□ 21%가 지난 3개월 동안 은행 또는 신용조합(credit union)에서 대출을 받거나 대출을 시도했으며, o 3%는 다른 유형의 대출기관에서, 2%는 인터넷 대출기관에서 대출을 받았음.
□ 대출받은 중소기업인 중 32%가 받은 조달된 자금에 대해 금액과 조건에 매우 만족 o 33%는 대체로 만족했고, 19%는 보통 수준, 17%는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
□ 중소규모 사업자의 3/4은 지난 3개월 동안 사업 목적으로 돈을 빌리거나 빌리려고 하지 않았으며, 이는 2023년 4월과 거의 동일 o 은행은 대출 기준, 업종 및 지역별 초점이 다르며, 이는 거절당하거나 기대 신용 조건을 제공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지원서를 다른 경쟁 은행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중소기업인 절반 이상(58%)이 금융 접근 시 가장 큰 불만 사항으로 높은 금리를 지적 o 14%는 신용 승인 금액이 너무 낮다고, 9%는 신청·승인·마감 과정이 너무 느리다고, 7%는 서류 작업이 너무 많다고, 6%는 상환 일정이 너무 짧다고, 3%는 담보 요구량이 너무 크다고 응답
□ 아래 내용은 만족하지 못한 중소기업인들에게 최근에 금융에 접근하여 금리, 담보요구, 상환일정, 구비서류 등 경험한 이슈를 평가하도록 요청한 결과 o 40%는 금리가 중요한 이슈라고 보고, 거의 4분의 1(23%)이 중간 이슈, 13%가 경미한 이슈라고 보고. 23%의 중소기업인들에게는 금리는 이슈가 되지 않았음. o 담보 요구사항과 관련하여 16%는 신용 접근 과정에서 중요한 이슈라고 보고했고, 또 다른 16%는 중간 이슈라고 보고. o 14%는 상환 일정이 중요한 이슈, 15%는 중간 이슈, 12%는 경미한 이슈, 68%는 상환 일정이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o 13%는 금융 접근과 관련된 서류상의 요구사항이 중요한 이슈라고 보고, 또 다른 13%는 중간 이슈, 16%는 경미한 이슈라고 보고, 58%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o 승인된 신용의 양은 62%의 중소기업인들에게 이슈가 되지 않았고, 13%는 중요한 이슈, 12%는 중간 이슈, 13%는 경미한 이슈라고 보고. o 마찬가지로 신청, 승인 또는 마감 과정이 60%의 응답자에게 이슈가 되지 않았고, 14%는 중요한 이슈, 12%는 중간 이슈, 14%는 경미한 이슈라고 보고. o 다양한 중요성을 가진 이러한 이슈들은 대출자들이 경쟁은행에서 더 나은 조건들을 탐색할 수 있는 "마진"을 보여줌.
대출 목적(사유)과 대출 유형
□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인들의 자금조달을 주된 목적이 3분의 1은 운영 및 재고 비용을 충당하는 것 o 26%는 자본 자산을 교체하거나 수리, 20%는 사업 확장, 13%는 기타, 5%의 소유주들은 채무를 상환하거나 상환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고 응답
□ 대출을 받은 사람 중 절반 이상(56%)이 그 유형이 기간 대출(term loan) o 37%는 신용대출을 받았고, 아무도 팩토링을 응답하지 않았고, 7%는 위의 사항 중 하나도 보고하지 않았음. o 또한 대출기간의 경우, 약 절반(51%)이 3~5년 대출을, 19%는 6~10년 대출을, 10%는 10년 이상이라고 응답 - 기간제 대출 기간이 1년 미만인 사람은 10%, 1~2년이라고 보고한 사람은 8%에 불과했으며, 15%는 기간제 대출이 변동금리 대출로 응답
□ 최근 3개월간 금융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 중 80%는 금융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 o 3%는 신용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1%는 신청이 승인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또 다른 1%는 신청 절차가 너무 까다롭거나 혼란스럽다고 응답
기존 대출 보유 유무 및 유형
□ 중소기업 소유주의 53%는 현재 사업 목적의 신용대출 한도를 보유 o 절반 이상(54%)의 경우 총 신용 한도는 $100,000 또는 그 이상, 4%는 $10,000 미만, 20%는 $10,000-49,999, 19%는 $50,000-99,999를, 2%는 모른다고 응답 o 신용대출 한도를 가진 중소기업 소유주의 대다수(85%)는 1년 이상 신용대출을 가지고 있었으며, 3%는 3개월 미만, 3%는 3-6개월, 6%는 6-12개월을 보고했고, 2%는 모른다고 응답
□ 신용대출을 보유한 사업주의 대다수(80%) 경우에 지난 3개월 동안 은행이 대출 조건을 변경하지 않았음. o 3%는 은행이 지난 3개월 동안 신용대출 가능 금액을 줄였다고, 1%는 추가 담보가 필요하다고, 은행이 대출 기간을 단축한 경우는 없었음.
은행의 건선성과 안정성
□ 최근 은행 부실에 비추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은행의 건전성에 대해 얼마나 우려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o 절반 이상(54%)이 전혀 우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4월 조사 때(31%)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중소기업인들의 은행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지난 4월의 리포트 이후 크게 완화 - 매우 우려하는 경우가 4%, 중간 우려하는 경우가 13%, 약간 우려하는 경우가 29% 수준 o 중소기업인의 80%는 가장 최근의 은행 부실과 관련된 우려에 대해 은행에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7%만이 은행에 연락을 취했다고 응답
□ 중소기업인들은 대체로 은행의 안정성에 만족하고 있어 대체 금융기관을 찾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o 중소기업인의 97%는 최근 3개월 동안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주 금융기관을 바꾸지 않았고, 6%만이 향후 3개월 동안 주 금융기관을 바꿀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98%의 중소기업인들은 지난 한 달 동안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제1금융기관을 바꾸지 않았음. o 5%만이 향후 3개월 내에 제1금융기관을 바꿀 생각을 하고 있고, 84%는 그렇지 않았으며, 12%의 중소기업인들은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
□ 사업체의 분기별 은행 잔고의 경우, 약 36%의 중소기업인들은 25만 달러를 초과한다고 응답 o 만약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다면, 혁신을 위해 조정하고 오늘날과 같은 실제 수준의 매출과 은행 잔고에 같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보험 한도를 현재 약 35만 달러(이 보험 한도는 2008년에 정해진 것임)에서 상향 조정(예를 들면 40만 달러)이 필요함을 지적한 것
기업, 지역, 국가 경제에 대한 견해
□ 사업의 현재 재무 상태에 대해서 26%, 지역 경제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3%, 국가 경제에 관해서는 겨우 1% 정도만이 매우 양호하다고 각각 응답 o 자신의 사업 재무상황에 대해서 거의 절반(45%)이 양호하다고, 25%가 그저 그렇다고 응답, 5%만이 현재 사업의 재무 상태를 좋지 않다고 응답 o 지역경제에 대해서는 33%는 양호하다고 보고했고, 44%는 그저 그렇다고 보고, 5명 중 1명은 좋지 않다고 응답. o 국가 경제에 관한 한 절반 이상(58%)의 소유자들은 국가 경제의 현재 상태를 양호하지 않다고 평가, 9%는 양호하다고 보고했고, 32%는 그저 그렇다고 응답하여 국가 경제에 대해서 매우 비관적 견해를 보유 - 미국 경제가 다음 경기 침체에 언제 진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절반을 조금 넘는 중소기업들(52%)이 미국이 이미 경기 침체에 빠져 있다고 생각, 2%는 다음 경기 침체가 2023년 7~9월에 시작, 17%는 2023년 10~12월, 20%는 2024년 1~6월, 10%는 2024년 7월 이후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응답
연방규정 변화 인지
□ 중소기업 소유주의 정보 제출 의무에 관한 새로운 연방 규제에 대해서 중소기업인 거의 대부분(90%)이 전혀 숙지하지 않은 실정 o 9%는 다소 익숙하고, 1%만이 매우 친숙하여 대부분의 중소기업인은 이 규제를 준수해야 하지만, 현재 그 존재를 아는 소유주는 거의 없음. * 2024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연방 규정(일반적으로 "유익한 소유권(beneficial ownership)"이라고 함)은 20명 이하의 정규직 근로자를 보유한 대부분의 사업체에 대한 정보와 해당 사업체의 지분율이 25% 이상인 모든 소유주에 대한 정보를 미 재무부에 보고해야 함.
3. 시사점
□ 다양한 금융기관 중에서 특히 은행은 기업에게 필수적인 존재이며, 한국의 경우 그 관계가 더욱 중요해질 것 o 은행은 중소기업 운영에 있어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적인 존재이며, 따라서 은행과 중소기업 간 정보의 원활한 유통은 은행 서비스 품질과 중소기업의 은행 이용의 원활화에 중요
□ 정책금융과 관련한 논란이 그치지 않고 금융시장의 선진화를 지향하는 한국으로서는 중소기업과 은행의 관계에 대한 이러한 조사 및 분석은 매우 중요 o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은 중소기업 운영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며, 특히 중소기업인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
□ 미국의 경우에도 최근에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금융 대응이 은행 시스템과 새로운 차원의 중소기업 유대 관계를 가져왔음. o 은행 시스템을 통해 급여 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이 촉진되었는데, 이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중소기업과 은행 간의 수준 높은 상호 작용을 요구했음.
□ 애로사항 중심의 중소기업 자금조달 조사 분석에 더하여, 향후 중소기업과 은행 간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중요해질 것을 감안한 조사연구가 필요 o 따라서 양자 간 관계와 요구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그 변화를 분석할 조사연구가 활발해져야 함을 시사 o 중소기업의 은행 접근 용이성, 은행의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의 다양성과 품질 제고는 서로에 대한 원활하고 정확한 정보에 근거하는 것 |
|||
같은저자의 최근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