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중소제조업 주력제품 부진 완화와 더불어 수출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

- 중소제조업의 생산활동은 반도체, 전자제품, 화학제품 등 주력제품의 생산 부진이 완화되어 점차 회복세를 보임

- 수출은 주력제품인 자동차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

[실물경기] 제조업 생산은 감소폭 축소,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 전환

 ○ ’23년 5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4% 감소

- 자동차 생산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반도체, 전자제품, 화학제품 등 주력제품 생산부진이 둔화되면서 전월대비 감소폭 축소

 ○ ’23년 5월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3% 감소

-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로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한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 등으로 감소 전환

[내수] 내구재와 준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매판매 증가

 ○ ’23년 5월 소매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1.3% 늘어난 54조 6천억원을 기록

- (재별) 비내구재(-1.2%)는 감소로 전환했지만 내구재(+5.3%)와 준내구재(+3.2%)는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남

 ○ ’23년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 2천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7% 증가

- 상품군별로는 여행·교통서비스(+40.3%), 문화·레저서비스(+4.6%), 음식서비스(+3.1%) 모두 증가

[수출] 자동차와 화장품의 수출 확대로 수출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

○ ’23년 6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97억 7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1% 증가

-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171.5%)와 화장품(+31.1%)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수출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

- 국가별로는 미국(+5.9%), 일본(+0.5%)에서 증가하고 중국(-5.5%), 베트남(-4.0%), 홍콩(-7.7%)은 감소

[고용시장]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고용여건이 양호

 ○ (취업자) ’23년 6월 중소기업의 취업자 수는 2,570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9천명 증가

- (규모별) 1~4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1만 7천명 증가하였으며 5~299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10만 3천명 증가

- (업종별) 숙박‧음식점업(+11.7만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6만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

- (임금근로자) 중소기업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40만 9천명 증가했고 임시근로자(-11.1만명)와 일용근로자(-11.6만명)는 감소

- (자영업자)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1.5만명)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8.1만명) 모두 증가

[창업]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주요업종 창업부진으로 3개월 연속 감소

 ○ (창업) ’23년 5월 창업기업 수는 전년동월대비 7.1% 감소한 10만 7,598개 기록

- 업종별로는 제조업(-10.6%)은 기계·금속(-12.7%), 서비스업(-7.6%)은 부동산업(-45.9%), 건설업(-12.0%)은 종합건설업(-29.0%)을 중심으로 감소세 지속

[자금대출] 대중소기업 대출금리 스프레드의 축소 전환과 대출잔액 확대

 ○ (대출금리) ’23년 5월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예금은행이 5.23%로 전월대비 9bp 상승

 ○ (스프레드) ’23년 5월 대중소기업 대출금리 스프레드는 6bp로 전월(13bp)에 비해 축소

 ○ (대출잔액) ’23년 6월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지속적인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로 꾸준히 확대되어 전월대비 3조 1천억원 증가한 976조 6천억원을 기록

 ○ (연체율) ’23년 4월말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년동월대비 0.17%p 상승

[가격동향] 국제유가는 감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 감소로 전월 수준 유지

 ○ (유가) OPEC+의 감산에 따른 공급부족과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

* 국제유가(배럴당) [Dubai] (’23.5) $74.96 → (5) $74.99 / [Brent] (’23.4) $75.69 → (5) $74.98

 ○ (물가) 석유류 가격하락과 개인서비스업 상승세 둔화 등으로 소비자물가는 2%대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