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0월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이비케이기업은행, 신한은행, 한국성장금융 등과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 올해, 산업기술혁신펀드는 연구개발(R&D)자금 전담은행인 기업은행(600억원), 신한은행(400억원) 출자금과 연구개발(R&D) 지원펀드에 기투자된 정부 출자금 회수액(500억원) 등 1,500억원을 모출자로 총 4,2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 먼저 혁신기업 성장을 위해, △기업간 협력을 통해 산업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는 벤처 투자사 연계 확장(스케일업) 펀드 800억원 △중소‧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기업의 개방형 혁신 전략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도약지원 펀드 1,400억원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안정적 국내 소부장 공급망 구축을 위한 소부장 산학협력지구 지원 펀드는 200억원으로 조성한다.

◦ 또한, 산업 대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공정기술과 에너지혁신벤처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탄소중립‧에너지 혁신벤처 펀드는 1,000억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간 융합을 촉진하는 산업디지털 전환 펀드는 800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산업기술혁신펀드는 모펀드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등에서 연내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완료하고 외부자금 모집에 착수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