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승계/M&A
세부내용
제 목 | 프랑스 가족기업의 경영승계 현황 및 특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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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제목 | Les entreprises familiales à l’épreuve des générations | ||||||||||||||||||||
저 자 | 발행기관 | BPI France | |||||||||||||||||||
원문면수 | 50 | 주 제 |
Entrepreneurship > 사업승계/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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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파일 | |||||||||||||||||||||
<개요> □ 본 자료는 프랑스 가족기업의 경영승계 현황과 가족기업의 특징을 연구 o 기업승계 관점에서 가족기업 그룹 내의 다양한 프로필을 탐색하며 ①전략적 개방형, ②가족적 경영, ③가족주기의 종료, ④지역기반형 (또는 뿌리기업), ⑤가족주기의 시작 등 5개 유형을 제시 □ 프랑스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공적기관인 BPI France가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20인 기업경영자, 6인 전문가 인터뷰를 토대로 연구결과를 도출 o 기업조사의 응답기업 총 2233개 중 48%가 가족기업에 해당(1070개 기업) <주요 내용> 가. 가족기업 승계 준비의 현황 □ 가족기업은 프랑스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경영승계를 위한 준비가 불충분 o 조사에 응한 가족기업 경영자의 65%는 가족구성원에 경영승계를 원하고, 24%는 다른기업에 인수, 11%는 결정을 보류하고 있음 - 가족의 경영승계를 원한다고 답한 가족기업 경영자의 38%만이 가족구성원이 승계에 관심이 보인다고 답했고, 15%는 자녀들이 관심이 없고, 47%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함 □ 향후 10년 동안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둘 중 하나는 승계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 o 가족기업 경영자의 연령은 4명 중 1명은 60세 이상, 10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며, 특히 고령 경영자 기업에서 가족승계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 가족기업 60~69세 경영자의 47%는 승계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70세 이상 경영자에서 36%에 해당. 경영자들이 승계 작업을 늦출수록 후임자를 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 o 경영자의 고령화 현상과 달리 가족기업은 비가족기업에 비해 젊은 세대 경영인, 여성기업인의 진출에 더욱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남 - 가족기업의 경우 40세 이하 경영자의 비중(10%)이 비가족기업의 경영자 비중(5%)에 비해 두배 높음 - 가족기업의 14%는 여성이 경영. 여성기업인의 비율은 저조하지만, 비가족기업의 8%만이 여성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비교적 높은 수준
□ 가족기업과 비가족기업간의 전략적 목표 설정의 차이 o 가족기업 경영자의 66%는 기업영속성을 가장 우선시 했으며, 다음으로 재정안정성(16%), 기업성장(14%) 순으로 나타남. 반면 비가족기업은 1순위로 기업 영속성(60%)을 들었고, 기업성장(27%)을 다음 우선순위로 들었고, 재정안정성(9%)으로 나타남 나. 가족기업의 특징은 이질성
□ 가족기업의 정의 o 유럽집행위원회(EC)의 가족기업 정의는 다음 3가지 기준을 토대로 함 - 1) 자산 관리 측면: 가족이 기업자본을 상당 부분 보유, 2) 기업경영 측면: 가족이 기업지배권과 강하게 연계된 방식으로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 3) 기업계승의 의지
□ 가족기업의 특징을 다음 5개 측면에서 가족기업 그룹 내의 다양한 프로필을 탐색 o 가족의 기업경영 참여를 나타내는 수단 활용: 주식, 의결권, 이사회에 참여하는 가족구성원 인원, 참여세대 o 정체성의 고수: 기업 사명의 유지 또는 변경 여부, 가족기업의 이미지를 홍보에 활용 o 변화에 대한 개방성: 기업 활동의 변화, 외부인사의 경영 참여 및 지위, 신세대의 기업 내 위치 o 경영활동의 전략: 기업성장, 경영혁신, 국제화 o 경제적 전환에 대한 잠재력: 동시대 이슈에 대한 민감도, 기업의 사회적책임(RSE, Responsabilité sociétale entreprises), 기후위기 대응, 협력관계 구축(공급업체, 인적자원 투자)
□ 조사에 응답한 가족기업을 5개 프로필로 세분화 o 전략적 개방형(stratège ouverte) - 가족의 경영 참여를 위해 지배수단을 활용, 기업성장에 대한 의지, 사회책임경영(RSE)의 이행, 기후위기 등 외부 변화이슈에 민감 o 가족적 경영(familiale managériale) - 역량을 갖춘 직업경영인 및 독립컨설턴트 등 기업 경영을 위해 외부 역량을 활용 o 가족주기의 종료(fin de cycle familial) - 가족지위의 상실 단계로 가족은 다른 기업에 기업을 양도하고자 함 o 지역기반형 또는 뿌리기업(familiale enracinée) - 기업의 역사적 활동, 연속성 등 정체성을 강조 o 가족주기의 시작(début de cycle familial) - 기업은 창업자가 이끄는 신생기업으로 가족승계를 염두해 두고 있음
다. 기업승계 관련 주요 결과
□ 가족정체성이 강한 기업은 승계 이슈에 더욱 민감 o 강한 정체성을 보이는 프로필은 전략적 개방형, 지역기반형(또는 뿌리기업)으로 조사응답 가족기업의 46%에 해당 - 이 두 프로필은 가족의 회사 지분 보유, 가족의 경영 참여, 역사적 설립에 대한 애착, 가족기업 유지를 위해 전략적 프로젝트 포기 등 강력한 가족 정체성을 갖고 있음 o 약한 가족 정체성을 보이는 프로필은 가족적 경영, 가족주기의 종료, 가족주기의 시작으로 조사응답 가족기업의 54%에 해당 - 이 세 프로필은 해체된 가족 정체성을 갖고 있거나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족 정체성을 가지고 있음
□ 적극적 경영 전략 도입, 변화에 대한 적응성, 경제적 전환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 영속성 보장 o 경제전환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략적 개방형 기업은 가족승계의 의지가 높음. 83%는 가족구성원에 승계 의향이 있음 o 전략적 개방형 기업은 기업의 사회적책임 가치를 지향하고, 기후변화 관련 투자, 협력자(공급업체, 인적자원)와의 신뢰관계 구축 등을 통해 핵심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주력 - 반면 지역기반형(또는 뿌리기업)은 경제전환 이슈에 대한 인식 부족, 기후위기에 대한 투자가 낮음
□ 기업규모에 따라 기업 거버넌스 도구 활용의 차이 존재 o 대형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은 가족의 경영참여를 위한 거버넌스를 상당히 체계화했음. 이 기업들은 기업 업력이 길고, 세대를 거쳐 가족 지배구조를 체계화했음 o 전략적 개방형과 지역기반형은 계승 문제에 민감하나, 가족의 기업경영 참여를 위한 수단 활용에서 차이를 나타냄 - 개방전략형의 56%는 가족헌장을 보유하고 있고, 62%는 가족이사회를 갖추고 있음. 이 비율은 기업 평균보다 3~4배 높음. 이러한 거버넌스 도구의 구현을 통해 기업 내에서 가족의 비전을 공식화하고, 기업과 가족구성원 간의 정보공유를 최적화하며, 경영전략의 주요 사안에 민첩하게 대응·지원 o 반면 대부분 가족기업은 가족헌장 또는 가족이사회 수단을 대부분 활용하지 않음. 가족기업의 76%는 두 가지의 지배수단을 갖추고 있지 않음
라. 시사점
□ 끊임없는 변화의 세계에서 가족기업은 전략적 민첩성을 개발하면서 가족 정체성을 유지하는 두 가지 과제에 직면
□ 식별된 가족기업 프로필은 고유의 자산을 의미하며, 기업의 특징에 따라 세분화된 기업승계를 위한 지원정책의 수립이 필요 o 전략적 개방형은 외부세계에 가장 개방적인 기업이면서 가족의 가치를 충실히 표방하는 이상적이며 효율적 모델 o 지역기반형 또는 “뿌리기업”은 가족적, 지역성 정체성에 기반하며 외부에 대한 개방을 높이고, 외부역량을 흡수를 통해 경쟁력을 추구하도록 지원할 수 있음 o 가족주기의 시작, 가족주기의 종료, 가족적 경영 유형의 경우, 가족 거버넌스(가족 협의회 및 가족 헌장)를 마련함으로써 가족 정체성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이해에 맞는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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