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유럽 각지의 기술 인프라를 안내하는 웹지도 형태의 신규 검색툴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첨단기술 이용장벽 해소를 추진
o 해당 웹지도는 이른바 ‘주요 기반기술(Key Enabling Technologies, KET)’ 분야의 연구소 등을 수록
o 유럽 각지의 중소기업들은 이 같은 웹지도로 인근의 기술 인프라를 검색하여 시제품 제작부터 제품 검증에 이르기까지 KET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의뢰 가능
[주요 내용]
□ 유럽집행위원회가 공개한 신규 웹지도는 유럽 각지의 KET 분야 기술 인프라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검색할 수 있게 지원
o 이용 방식은 일반적인 웹지도와 동일하며, 시설별 상세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시설의 기술분야, 제공 가능 서비스, 주소, 연락처 등을 확인 가능
o KET 기술에는 첨단 제조/소재 기술, 산업 바이오테크, 마이크로/나노 일렉트로닉스, 포토닉스, 나노테크놀로지 등이 포함되며, 웹지도에는 해당 분야의 대학 연구소 등을 포함 187개소의 기술 인프라가 선별 등재된 상태
<유럽 기술인프라 웹지도 이용 화면>
o 등재된 시설들은 프로토타입 제작, 테스팅, 업스케일링, 시범생산, 제품검증 등 다양한 KET 관련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제공 가능
□ 이 같은 웹지도 개설은 중소기업의 첨단기술 이용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EU 차원의 첫 단계 조치
o 중소기업들이 단순히 정보 부족으로 인해 첨단기술 분야의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다수의 조사에서 확인된 사실
o 게다가 유럽의 KET 관련 기술인프라는 전체의 50% 이상이 3개국에 밀집해 있을 만큼 지역적 편중이 뚜렷
o 이에 유럽집행위원회는 중소기업들이 단일 창구를 통해 접근 가능한 범유럽 기술인프라 네트워크의 형성을 추진해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