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은 유럽기업의 경쟁력 유지는 물론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핵심적 지위를 차지

ㅇ 이 같은 맥락에서 2월 16일 브뤼셀에서 개최된 유럽 산업/기업의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유럽의 정책당국자 및 선도기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즉각적이면서도 대담한 액션을 취할 것을 요구

 

[주요 내용]

 

□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은 유럽기업의 경쟁력 유지는 물론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핵심적 지위를 차지

ㅇ 이 같은 맥락에서 2월 16일 브뤼셀에서 개최된 유럽 산업/기업의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유럽의 정책당국자 및 선도기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즉각적이면서도 대담한 액션을 취할 것을 요구

 

□ 전통적인 산업과 디지털 업계가 새로운 가치제안을 창출하면서 빠른 속도로 유합하는 추세임

ㅇ 이로 인해 엔지니어링, 자동차, 보건 및 제약 등이 전 가치사슬에 걸쳐서 커다란 영향을 받고 있음

 

□ 유럽의 업계와 정부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스마트한 제도 및 투자 체제를 구축, 스마트하고, 청정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유럽 산업으로의 이행을 촉진해야 함

ㅇ 인프라와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는 단일 유럽형 데이터 경제의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

ㅇ 2020년까지 500억개의 사물, 기기, 기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대규모 데이터 분석 및 관리의 필요성이 급속하게 제고되고 있음

 

□ 민간투자의 동원에 방해가 되는 인프라, 기술, 제도 및 정책 상의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단일 유럽형 데이터 경제(Single European Data Economy)를 창출하기 위해 유럽의 민-관 파트너십이 필요

 

□ 유럽의 기존 노동력의 상당 부분이 ‘기능적 폐기’의 리스크에 직면한 바, 유럽의 전업종에 걸쳐 노동력의 기술 재습득이 필요한 실정

ㅇ 향후 5-10년 간에 걸쳐 유럽의 산업이 경험하게될 디지털 도약에 대한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업계주도 툴박스 등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

 

□ ICT 교육/훈련 차원에서 적절한 인증 및 품질보장 제도가 필요하며, 훈련 커리큘럼도 시급하게 재조정되어야 함

ㅇ 유럽 정부는 효율적으로 EU 펀드 프로그램을 동원하는 한편, 특정 업계의 기술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업계주도 이해당사자간 파트너십 결성을 주도해야 함

 

□ 현행 유럽의 선형경제는 유한한 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자원가격 변동성에 취약하고 생산성 향상이 제한적이며, 낭비로 인한 가치상실에 노출

ㅇ 바이오, 나노 및 첨단소재 기술 개발은 자원 효율적인 생산과정 및 스마트/청정 경제의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 이미 전향적으로 사고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건물, 차량, 기계, 자재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포집, 모니터, 분석 중

ㅇ 다수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이와 같은 점에 착안하여 디지털 전환과 원형경제 간의 시너지 관계에 착안할 필요

 

□ 창업가 및 사내창업가들은 디지털 전환의 선도자이나, 유럽은 창업인구 비중(7.8%)이 미국(13.8%)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고 있음

ㅇ 유럽의 정부는 건전하고도 조화된 제도 구축을 통해 창업가/기업가의 수를 대폭적으로 증가시켜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