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4일(수) 「2015년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함
◦ 이번 중견기업 실태조사는 ‘14년말 기준 중견기업 2,979개 중 1,152개 표본을 대상으로 한국기업데이터가 ‘15.11~’16.2월(3개월)간 전화 또는 면접방문 등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 조사결과의 상세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www.smba.go.kr)와 중견기업 정보마당( www.hpe.or.kr) 에서 볼 수 있음
□ ‘14년말 기준 중견기업 수는 중소기업 범위개편 및 중견기업 제외기준 신설 등의 제도 변경으로 인해 ’13년말 기준 중견기업 수(3,846개)보다 감소한 2,979개를 기록
◦ 이는 중소기업 범위개편*으로 700여개 중견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재분류되고,
* 중소기업 범위개편 : 중소기업 규모 기준을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으로 단일화, 4가지 상한기준(자본총액 1,000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 등) 중 자산총액 5천억원만을 존치시키고 모두 폐지
- 중견기업 제외기준*으로 자산 5조원 이상 외국법인의 자회사 등 약 500개 기업이 제외되는 제도 변경에 영향을 받은 것임
* 자산 5조원 이상 외국법인 등이 3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면서 최대출자자인 기업을 중견기업에서 제외(예 : 폭스바겐코리아 등)
◦ 제도변경의 영향을 제외할 경우, 실제로는 중견기업은 수가 200개 내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제도가 변경되기 전의 기준을 계속 적용하면, ‘13년말 보다 217개사가 증가한 4,063개사이며,
- 변경된 제도를 적용해서 ‘13년말 중견기업 수를 다시 산출하면 2,801개사가 되어, ’14년말 중견기업 수는 178개사가 증가
<동일 기준 적용시 중견기업 수 변화>
제도 변경 前 기준 적용 |
제도 변경 後 기준 적용 |
||
‘13년말 |
‘14년말 |
‘13년말 |
‘14년말 |
3,846 |
4,063(217↑) |
2,801 |
2,979(178↑) |
□ 한편, 외형적인 중견기업 수 감소로 중견기업의 비중, 매출액 비중 등 양적 지표는 감소했으나,
* 중견기업 비중 : (‘13)0.12%(3,846개) → (’14)0.08%(2,979개) / 매출액 비중 : (‘13)17.9%(629.4조원) → (’14)13.5%(483.6조원) / 고용 비중 : (‘13)9.7%(116.1만명) → (’14)7.3%(89.9만명)
◦ 중견기업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 등과 같은 질적 지표들은 증가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음
<개별 중견기업의 質적인 성장>
평균매출(억원) |
평균고용(명) |
R&D 집약도(%) |
||||||
‘13 |
‘14 |
증감률 |
‘13 |
‘14 |
증감률 |
‘13 |
‘14 |
증감률 |
1,731.8 |
1,821.4 |
4.1% |
333 |
344 |
3.3% |
0.88 |
1.05 |
0.17%p |
* 자료값이 없는 일부 기업은 제외(Null값으로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