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독일 경제에너지부(BMWi)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가 곧 미래 산업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정보와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 내용 등을 정리하여 소개
o 중소기업 4.0 역량 센터를 설립하여 기업의 디지털화를 현장에서 지원하고 각종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e비즈니스의 표준화, IT시스템의 구축 및 편리한 사용 등을 도움
[주요 내용]
□ 중소기업은 디지털화가 새로운 기술을 통한 기회(55%)이며, 고객의 요구 수용(32%),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필요(13%)하다고 인지하고 있으며,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략을 세우는 추세임
o 디지털화로 기대되는 기회는 최적의 제품 생산(79%), 새로운 사업 모델(50%), 제품과 서비스 영역의 확장(50%), 향상된 고객 관리 능력(38%), 매출 증가(17%) 등
o 독일 중소기업의 약 52%는 현재 디지털화된 데이터로 작업하여, 고객 또는 배송담당 업체의 정보교환이 전자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연방경제에너지부의 중소기업 4.0-디지털 생산과 업무과정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소기업 4.0 역량 센터를 설립하여 중소기업 및 노동자를 도와 기업의 디지털화를 현장에서 지원
o 현재의 기업 디지털화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 맞춤형 디지털화 계획을 함께 수립해 이를 실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실행될 디지털화가 경제적 측면에서 꼭 필요한 것인지 고려해보고 이와 함께 요구되는 보완 설비도 함께 검토
o 계획된 디지털화는 실행하기 전에 실험 공장/실제 실험실(experience room/real laboratory)에 우선 투입하여 사업장의 모습이 디지털화 실행 후 어떻게 바뀔지 테스트해 볼 수 있음
o 중소기업 4.0 역량 센터는 현재 독일 내 베를린, 함부르크, 도르트문트 등 10개가 설립되었고, 센터마다 조금씩 다른 특성이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초점을 맞춘 센터들이 점차 늘어날 예정임
o 위 역량 센터들은 중소기업 4.0-에이전시에서 전문성과 방법적인 부분 등의 조언을 받아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화를 크게 4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지원
- (클라우드) 각종 자료를 외부 클라우드(cloud) 서버에 저장하여 사업자 IT시스템의 부하를 낮출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으나, 아직 기업으로부터의 신뢰가 부족한 상황
- 이에 중소기업 4.0은 충분한 보완 기능, 효율성과 정확성을 홍보하며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시스템이 가치창출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지원
- (거래) 온라인 숍 등을 어떻게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실용적으로 꾸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해결과 함께 거래 부문 디지털화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의 B2B 네트워크 지원, 디지털 사업 과정 e-Finance 또는, e-Invoicing 등을 지원
- (커뮤니티) 디지털 상에서 사용되는 언어에 관한 정보 제공, 고객과 배송업자 그리고 사원들과의 디지털 커뮤니티 지원, 임원들의 e리더십으로의 변화 도움,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 직원 교육 지원
- (프로세스) 디지털화로 인한 새로운 업무 협력 과정 지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IT시스템과 인터페이스 지원, 보완 정보 지원
□ 디지털화된 세계에서 기계, 배송, 생산품과 고객 사이의 의사소통은 인터페이스에서 이루어지므로, 전자적 매체 안에서의 기업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순조롭게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e비즈니스-표준화(e-표준화)가 중요
o 기업의 디지털화 정도를 경쟁 기업과 비교해보고 어떠한 표준화 도입이 시급하며 보완에 대해 신경써야 하는지를 e스템 중소기업(eStep Mittelstand) 등의 프로젝트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음
o 그 외, 문화 부문에 e컬쳐포털(eKulutrportal), 운송 부문에 EXPORT, 생산, 화학, 가구, 사무 부문 등 20여 가지의 지원 프로젝트가 다양한 분야에서 e-표준화를 지원
□ IT시스템과 IT서비스 사용이 편리하도록 17가지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실용적이고 이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o 유용성(Usability)과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
- 예를 들어, 중소기업들은 Usability-as-a-Service, UIG-Usability in Germany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에 맞는 실용 수단(usability-method)과 실례(實例)를 찾아볼 수 있음
o 또한, 사용자의 긍정적 경험을 연구하여 새로운 제품 컨셉에 활용하는 분석방법을 Design4Xperience와 PIC-Playful Interaction Concept 프로젝트를 통해 제공
o 특정 분야의 유용성을 위한 도구들도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건축이나 공장계획 등에 쓰이는 3D-소프트웨어와, 3D-GUIde-Graphical User Interface Design, 스마트홈을 위한 SmartLive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