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월 21일(금) 롯데호텔서울에서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개최하였다.
◦ 금번 행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 과감한 혁신, 중견기업이 이끌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인사, 중견기업인, 중견기업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중견기업인, 임직원 및 육성공로자에 대해 훈․포장 등을 수여하였다.
◦ 중견기업 위상(전체대비 비중) : 3,558개 기업(0.10%), 수출액 867.9억불(17.5%), 고용 115.3만명(5.5%), 매출액 620.4조원(17.3%, 대기업 집단 상위 1~3위의 合을 상회)
□ 금번, 중견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견기업 대표, 임직원, 관계자에게 훈․포장 등 총 31점의 포상이 수여되었는데,
◦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엄대열 ㈜유라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 간 매출을 약 52배 성장시켰으며, 자동차 와이어링 부품업계 세계 6위의 위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안윤수 ㈜신성이엔지 사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반도체 클린룸 장비를 국산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품질 향상과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산업포장을 수상한 조용택 대한해운㈜ 부사장은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다수의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해 지난 2년간 약 3조 4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 해운업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 한편, 금번 행사에서는 가정용보일러 부문 국내 최고의 중견기업인 린나이코리아 근로자로 구성된 ‘팝스오케스트라’가 직접 축하 공연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