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의 규모화 촉진과 자생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선도형소상공인협동조합」 및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 육성사업을 각각 추진한다고 8월 23일(수) 밝혔다.
◦ 특히, 이번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규모화된 협동조합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만들 예정이다.
□ 「선도형 소상공인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조합원 15개사 이상인 소상공인협동조합 또는 3개 이상의 조합으로 결성된 협동조합 연합회를 대상으로, 유망아이템에 대한 사업추진과 사업성장에 필요한 공동장비를 지원한다.
◦ (사례) 자동차정비업, 인쇄업 등의 협동조합들은 이미 규모화 되어 부품‧재료의 공동구매로 급성장 중으로, 성장을 위해 유망아이템 사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점포 개설, 기술전수 및 서비스개발 등 유망아이템 사업추진에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 사업을 통해서는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방식이 적합한 업종에서 협동조합의 프랜차이즈화를 지원하여, 규모화와 프랜차이즈 분야의 상생문화도 정착할 계획이다.
◦ (사례) 꽃집‧제과점 등 소상공인 주력업종 협동조합의 경우, 규모‧매출액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연합회도 결성되어, 브랜드‧품질관리를 통한 전국판매망 사업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 이번 사업을 활용한다면 브랜드 활용, 품질인증, 제품개발 같은 프랜차이즈 사업방식을 통해 전국 규모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우수한 협업화 모델이다.”라고 평가하며,
◦ “동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규모화된 협동조합들을 집중 육성하여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설명회’ 및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지원내용·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 사업신청은 수시접수방식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기간은 ’17년 8월 23일(수) ~ 9월 15일(금)까지로 조기에 소진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신속히 접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 세부 공고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