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영국 정부는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Global Entrepreneur Programme, GEP)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영국 투자를 유치하고 있음

 

[주요 내용]

 

영국은 조세제도, 노동력, 정부지원 등의 측면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보유한 국가임

o 영국의 법인세율은 20%G20 회원국 중 가장 낮은 법인세율을 부과하는 국가 중 하나임

o 기업 등록을 48시간 이내에 할 수 있음

o 3천만 명 이상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노동자 규모가 큰 국가임

o 영국 정부가 스타트업과 기업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국제통상부(Department for International Trade, DIT)의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Global Entrepreneur Programme, GEP)을 통해 영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가와 초기단계 기술기업 또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음

o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계획 개발 지원, 영국 정착 지원, 투자 유치, 국제화 지원, 경험있는 기업가의 멘토링 제공, 영국 정착 후 지원 등을 제공함

o 지금까지 340개의 기업을 유치하였으며, 1,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였고, 민간투자도 10억 파운드 이상 유치함

 

GEP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외에 기반을 둔 기업가 또는 기술기업이어야 하며, 글로벌사업 본사를 영국에 설립해야 함

o 19명의 성공한 기업가로 구성된 딜 메이커(dealmakers)’라 불리는 팀이 기업의 영국 정착과 사업 확장을 지원함

o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들은 기업가 비자(Entrepreneur visa)를 신청할 수 있음

-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인정된 기관(벤처캐피탈 회사, 영국정부, 또는 국제통상부가 인정하는 자금조달 공모를 통해)으로부터 최소 5만 파운드 이상의 자금을 조달해야 함

- 비자 신청은 입국하기 3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3주 이내에 발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

- 기업가 비자로 최장 34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으며, 2년 연장이 가능함

 

국제통상부는 테크스타 런던(TechStars London)을 비롯한 다수의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글로벌 기업가들의 영국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음

o 테크스타 런던은 스스로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라고 자부하는 곳으로 매년 수천 개의 회사가 지원을 받고자 신청하고 있음

- 이중 프로그램별로 10개 정도의 회사를 선정해 자금 투자와 지원을 실시함

o 옥시젠 엑셀러레이터(Oxygen Accelerator)는 테크 엑셀러레이터로 13주에 걸친 집중 멘토 프로그램을 제공함

- 글로벌하게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가장 우수한 10개팀을 선정해 지원함

o 시드캠프(Seedcamp)는 초기단계 소액 대출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며, 이벤트별로 매년 수차례 투자를 결정함

- 시드캠프는 차세대 개발자 및 기업가와 회사 설립과 관련된 600명 이상의 멘토를 연결시키는 유럽의 기업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음

o 웨이라(Wayra) UK는 텔레포니카그룹(Telefónica Group)이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및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종합한 공개 프로그램인 텔레포니카 오픈 퓨쳐(Telefónica Open Future)의 일부임

-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직접 자금지원, 엑셀러레이션 및 엑셀러레이션 전단계 서비스를 제공함

- ‘12년 시작 이후 웨이라 UK의 스타트업들은 1억 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였음

o 코라이더(Collider)는 스타트업 전담 B2B 브랜드 엑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함

o 앙트레프레뉴어 퍼스트(Entrepreneur First)는 기술 스타트업에 대해 시드 전단계(pre-seed) 투자를 선도하고 있음

- 6개월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업가들이 팀을 조직하고, 아이디어를 검증하며, 초기 제품을 개발하고 추가 투자를 조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함

o 이머지 에듀케이션 엑셀러레이터(Emerge Education Accelerator)는 스타트업 교육을 위한 3개월짜리 프로그램임

o 스타트플래닛 NI(StartPlanet NI)는 세계 투자자들 앞에서 개최되는 데모 데이를 위해 12주에 걸쳐 멘토가 주도하는 기술 엑셀러레이터임

- 추가 자금조달을 위해 팀을 조직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잠재성을 개발하기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음

o 파이 랩스(Pi Labs)는 유럽 최초의 벤처캐피탈 플랫폼으로 부동산 산업의 초기단계 벤처에 투자함

o 파운더스 팩토리(Founders Factory)는 기업들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런던의 엑셀러레이터 및 인큐베이터임

- 6개 부문의 세계적인 선도기업들이 투자하고 있음

o 딥 사이언스 벤처스(Deep Science Ventures)는 웰컴 트러스트(Wellcome Trust)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매년 2차례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 및 엔지니어들을 모아 매우 혁신적인 과학 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함

o 진크(Zinc)는 기업 설립자들이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업적 기술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

o 테크 X(Tech X)는 잠재적인 혁신적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가를 지원함

-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입증하는 것을 돕기 위해 자금조달, 전문가 멘토, 글로벌 파트너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