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 및 제품을 수요처인 대기업 등에 연계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기술 국산화 관련 조사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10일 대통령 주재 경제계 초청 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강화와 관련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안한 R&D 투자와 공정거래에 기반한 상생형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기술개발 협업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1,000개 이상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개발 완료된 기술 및 제품을 파악할 계획이며, 기존의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의 개발사업을 보완확대하기 위하여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요-공급기업간 매칭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