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7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5천 2백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 7월 발행에는 4개 대기업과 26개 중견기업에 만기 3년 고정금리로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원리금상환 유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2개 여신전문회사에 대해서도 유동성을 공급했다.
□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자금시장 경색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대응 P-CBO’를 도입했으며, 신보는 이를 통해 상반기 1.2조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5.5조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한편 ‘코로나19 피해대응 P-CBO’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은 최대 1,000억원, 중견기업은 최대 700억원까지 지원한다.
◦ 조달비용은 대기업의 경우 개별민평금리에 일부를 가산하고, 중견기업은 신용등급 ‘BBB’ 기준 2% 중반대로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