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푸른 하늘을 위한 혁신, 디자인 사고 경연대회(I4BS - Design Thinking Lab)’112()부터 114()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의 건의로 97일 개최된 세계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의 날(UN지정)’과 연계해 개최한 것으로,

중기부와 국가기후환경회의는 국제기구, 공공기관 및 금융사 등과 함께 그린 스타트업의 발전과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동반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참여팀은 덴마크, 싱가포르, 인도 등 7개국 15개팀이 최종 선정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해결에 기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을 받아 제품 기획()을 시제품으로 제작했으며,

인공지능 기반으로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농업 종사자들이 활용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예측 어플, 인공지능 문제해결 풀이흐름을 통해 환기나 활동알림이 가능한 미세먼지 진단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4일에는 3일에 걸쳐 동안 참가자들이 제작한 시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체 참가자 상호평가 및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