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2월 29일(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지역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14개 시·도의 ’21년 지역산업·기업 육성전략과 정부·지자체의 예산 투자계획을 담은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난 11월 26일 중기부가 발표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실행과 지역산업 지원의 전략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으며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 시·도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수립했다.
◦ 이번 진흥계획의 중점 추진방향은 4가지로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개편 △지역균형 뉴딜 확산을 주도할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점 육성 △품목지정형 과제 기획 등 지역의 자율성·전략성 강화 △지역기업 전용 장비구축을 통한 지역거점기관 역할 강화 등이다.
□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14개 시·도는 개편된 지역주력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21년 총 2,942억원(국비 2,129억원, 지방비 813억원)의 투자계획과 사업별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 지역별 투자규모는 평균적으로 207억원 수준이며 모두 지역주력산업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 이를 통해 향후 5년간(’21∼‘25년) 신규고용 12,000명, 사업화 매출액 1조2,000억원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지역경제위원회는 「성과창출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사후관리 방안」을 통해 특구 상시점검 체계 구축·운영, 특구 운영 성과평가와 실증 종료 후 특구 안착화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