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021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이하 혁신제품) 지정제도 제1차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178개 제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73% 증가)
□ 중기부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과 공공성이 우수한 제품을 지정해 정부와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을 지원하고 있는데 전 부처에서 지정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142개 중 67%인 95개의 혁신제품을 지정한 바 있다.
◦ 특히 이번 공고를 통해 지난해 상·하반기(각 103개, 158개)에 접수된 건수 대비 역대 최다 접수를 기록해 혁신제품 지정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계소재 25.8%(46개), 전기전자 30.3%(54개), 정보통신 21.9%(39개), 바이오의료 9.6%(17개), 화학 8.4%(15개), 에너지자원 2.8%(5개), 지식서비스 1.1%(2개)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지원했다.
□ 중기부는 올해부터 산하의 11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10억원 규모)
◦ 시범구매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사용에 따른 실효성, 개선사항 등 시범사용 결과를 파악해 혁신제품의 활용성을 검증함으로써 혁신제품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후속 구매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