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박주봉, 이하 옴부즈만)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 이하 경기신보)과 함께 5월 3일(월)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 옴부즈만 현장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박주봉 옴부즈만은 “올해 2월 개최된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택배 상·하차 업무에 한해 외국인 근로자(H-2) 고용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7월경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 더불어 “코로나19로 입국과 출국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정부는 올해 4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 체류와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H-2)의 체류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이외에도 참석기업은 △자동차대여사업 가능 차종에 캠핑용 자동차 포함 △화장품 수출기업의 해외 임상비용 지원 확대(20→70%) △민간건설공사에 적격심사낙찰제 도입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문제로 인한 피해기업 자금지원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