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재)파이터치연구원(원장 라정주)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성화하면, 중소기업 일자리가 55만5,000개 창출되고 중소기업 매출액이 355조원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를 2일 발표했다.
□ 공동 연구자인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IoT 분야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 많은 양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돼 있지 않기 때문에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oT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IoT 사업체 종사자수는 2015년 5만7,000명에서 2019년 29만6,000명으로 약 4.7배 증가했고,
◦ IoT 서비스 매출액은 2015년 5,029억원에서 2019년 2조8,677억원으로 약 5.7배 늘어났다.
□ 현재는 Io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중앙통제센터로 모아 ‘클라우드(Cloud) 컴퓨팅’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 이 경우 많은 양의 데이터가 동시에 집중돼 실시간 처리가 요망되는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제약이 있다.
□ IoT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운영적 측면에서 개방형 IoT 플랫폼을 구축해야하고, 기술적 측면에서‘엣지(Edge) 컴퓨팅’기술을 도입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