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월 11일(일) 밝혔다.
□ 중진공은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저탄소 경영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뿌리기술(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섬유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6개 업종이다.
◦ 구체적으로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ICT 기반 탄소 저감 공정 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한다.
□ 현장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민간 에너지 관리 전문기관이 에너지 이용 실태와 손실 요인 등 현황을 진단하면, 이를 바탕으로 중진공과 전문가가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 또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제조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공정혁신 솔루션, 이와 연계된 계측·제어 시스템, 자동화 설비 도입에 더해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 교체까지 지원한다.
□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유형을 구분해 고도화는 최대 2억 원, 기초와 동일수준은 7천만 원까지 정부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총 30억 원이다.
◦ 아울러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시설투자의 경우 중진공 정책자금과 연계해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도울 계획이다.
□ 사업 참여신청은 7월 19일(월)부터 8월 4일(수)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할 수 있다.
◦ 보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055-751-9771, 92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