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8월 31일(화)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전체창업은 73만 260개로 나타났다.
◦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급증한 부동산업 창업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창업이 9.8%(79,339개) 감소한 것이나, 부동산업 제외 시 10.2%(52,798개) 증가했다.
□ 주요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등 기술기반 창업이 상반기 최초로 12만개를 돌파한 가운데 도·소매업(18.3%), 운수창고업(10.4%) 등에서 창업이 증가하고, 부동산업(45.1%), 사업시설관리업(14.6%) 등에서 감소했다.
□ 기술기반업종 창업(이하 ‘기술창업’)은 전문·과학·기술업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가속화에 따라 정보통신업이 창업을 증가를 주도하며 전년동기대비 5.3%(6,164개) 증가한 12만 2,444개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 연령별로는 부동산업 창업이 전년동기대비 급감함에 따라 40대 이상 연령에서 감소했으나, 부동산업을 제외한 창업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그중 기술창업은 40세 이상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직형태별로 보면 법인창업은 6만 2,706개로 전년동기대비 4.7%(3,062개) 감소했고, 개인창업은 66만 7,554개로 10.3%(7만6,227개) 감소했다.
□ 성별로는 여성창업이 전년동기대비 10.0%(37,797개) 감소한 34만 1,050개, 남성창업은 9.7%(41,677개) 감소한 38만 8,824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