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1012(),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제조 중소·중견기업 2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뿌리·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 등 탄소중립 필수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지원기업은 지난 7월 공고와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21.8~9)를 거쳐 탄소감축 효과 공정혁신 우수성 동종·유사업종 확장성 등 산업생태계 측면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4개사의 업종은 용접·주조 등 뿌리 13개사, 섬유 6개사, 자동차 5개사이다.

기업당 공장의 스마트화 구축목표에 따라 최대 7,000만원(생산정보디지털화) ~ 2억원(실시간 정보수집·분석)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 설비 등을 도입하는 경우 전체 공정에 투자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융자방식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후속 연계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영진주물)

열처리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 사용량 감소 (()신원열처리)

고효율 설비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 (()남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