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유가상승,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물가상승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영향과 향후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10.25()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상승률이 1%p 오를 때, 중소기업의 영업이익 감소폭(0.27%p)은 대기업(0.09%p)3배에 달하고, 중소기업의 순이익(0.26%p)이 감소하는 것에 비해 대기업의 순이익(+0.02%p)은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준금리가 1%p 오른다면,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이 8.45%p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20년 표본 기준 영업이익의 약 63%를 이자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데, 기준금리 1%p 상승시 이자비용은 영업이익의 7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