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종합연구소*는 재무성의 법인기업통계결과를 활용하여 기업규모와 업종별 재무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

*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그룹산하 연구기관(1969~)

o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매출액과 경상이익 변화 분석

 

[주요 내용]

 

[매출액] 중소기업의 회복 속도는 대기업 대비 저조

o (제조업) 두 자릿 수 증가*, 대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 증감(’20~’21) : 중소기업(12.4%), 대기업(22.7%) [비제조업 대비 높은 수준]

** 증감(’19~’21) : 중소기업(14.0%), 대기업(0.3%)

o (비제조업) 한 자릿 수 증가*, -중소기업 간 회복 속도 비슷**

* 증감(’20~’21) : 중소기업(5.7%), 대기업(7.6%)

** 증감(’19~’21) : 중소기업(11.5%), 대기업(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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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이익] 코로나19 초기 피해로 인해 대-중소기업 간 차이 지속

o (제조업) 세 자릿 수 증가*, 대기업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고성장**

* 증감(’20~’21) : 중소기업(757.1%), 대기업(132.5%) [비제조업 대비 높은 수준]

** 증감(’19~’21) : 중소기업(1.5%), 대기업(41.3%)

o (비제조업) 두 자릿 수 이상 증가*, 코로나19 이전 수준 미회복**

* 증감(’20~’21) : 중소기업(201.4%), 대기업(45.2%)

** 증감(’19~’21) : 중소기업(29.6%), 대기업(3.1%)

- 경상이익 개선은 비용절감*과 영업외 수익 증가**에 기인

* 판매관리비 감소 / ** 보유자산 매각이나 정부지원금 수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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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일본 기업은 제조업과 대기업 중심의 K자형 회복 현상 뚜렷

o 제조업 경상이익은 대·중소기업 모두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o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은 중소 서비스업은 회복이 부진한 상황

 

한국은 중소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 필요

o 제조업 취업자 증감(’21.8, 전년동월대비) : 중소(-2.8%*) < (2.7%)

* 20203월부터 18개월 연속 감소

o 제조업 창업 증감(’21.8, 전년동월대비) : -13.1%(3개월 연속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