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영국이 경제적 유대강화의 일환으로 인도 중소기업과 영국 웨스트미들랜드 지역 중소기업 사이 파트너십을 출범시켰다. 영국 워익대 산하 워익제조업그룹(WMG)에서 출범한 이번 파트너십은 아누팜 다스굽타 인도 중소산업장관이 최근 영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다스굽타 장관은 동 프로젝트를 위해 지금까지 WMG를 2회 방문했으며, WMG와 협력해 수혜를 입은 중소기업들도 찾은 바 있다.
제이 발 WMG 프로젝트 매니저는 코벤트리市 현지 언론과의 회견에서 “인도인들은 WMG가 중소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출한 온라인 시스템에 매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인도는 대단히 큰 나라로 신기술은 중소기업들이 외국으로부터 주문을 수주하는 데 있어 서로 협력하도록 만드는 데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국 중소기업에 있어 인도는 대단히 큰 잠재적 시장으로, 웨스트미들랜드 지역과 인도 기업 사이의 협력은 양측에 막대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윈윈 기회이다”고 덧붙였다.
인도 중소기업과 영국 웨스트미들랜드 지역 중소기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이전을 확대하고, 특정 산업 부문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며, 산업 전시회 및 박람회와 기타 이벤트와 세미나 개최 등을 서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