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중국을 대체하는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 필요한 시점에서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집중. 특히 베트남은 1992년 수교 후 25년 만에 아세안 10개국 중 한국과 가장 교류가 활발한 국가
•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활발한 베트남 진출상황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의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전략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
• 인구 9천만 이상에 달하는 시장규모와 연평균 6~7% 이상의 고속 성장으로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며, ‘20년 후반에 인구 1억의 인도차이나반도 중심국으로서의 역할 기대
•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국가적, 경제적 변화와 불안 요소가 발생하였을 때 안정적인 제품과 부품의 공급을 받기 위한 대체 생산거점으로서 베트남은 각광을 받고 있음
•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현지 소비자들의 유명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임. 한류와 LG, 삼성, 현대·기아 등 주요기업 투자·진출 등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
• 최근 중소기업의 對베트남 수출이 급성장 하면서 ‘17년 중 100억 달러를 상회한 가운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제2위 수출대상국으로 부상. ’17년말 기준 1만 6천여 개의 중소기업 사업체가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으며, 對베트남 주력 수출 품목은 무선통신기기, 편직물, 플라스틱 제품 등임
• 아세안지역 국가들에 대한 개발프로젝트로 남북경제회랑, 동서경제회랑, 남부경제회랑 등이 추진되고 있는 바 이들 지역의 거점도시들을 중심으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
• 베트남은 지역간 불균형이 심해서 대도시와 물류중심의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진출하는 것이 필요하며, 또한 경제회랑을 중심으로 경제특구가 한창 개발중에 있으므로 경제특구를 활용할 필요
• 베트남을 비롯한 인근 국가들은 전반적으로 제조업의 발전 정도가 낮고 소비재 역시 미미한 수준. 제조업 발달이 미진한 지역에 중소기업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품목 소량 위주의 소비재 수출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
• 우리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ODA 사업과 연계하여 중소기업들이 진출하도록 정부지원 필요
• 베트남과 태국 국경지역에 태국과의 합작투자로 베트남 및 인근지역으로 진출하는 전략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