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브라질 상파울로市에서 개최된 제 16회 국제 기업가정신교육훈련 컨퍼런스(The 16th Global IntEnt Conference)에서 발표된 논문. 뉴질랜드 와이카토경영대 젠스 뮐러 교수 외 2인이 공동 작성한 내용으로, 원제는 “호저가 사랑을 나누는 것처럼 천천히 ! : 독일과 뉴질랜드 내 지속가능성 실천의 수용, 독일과 뉴질랜드 기업 내 실천적 지속가능성 수용이 부상하고 있다(LIKE PORCUPINES MAKE LOVE : SLOWLY! ACCEPTANCE OF SUSTAINABILITY PRACTICES IN GERMANY AND NEW ZEALAND, PRACTICAL SUSTAINABILITY ACCEPTANCE IS EMERGING IN GERMAN AND NEW ZEALAND FIRMS)”이다.
본 논문은 독일과 뉴질랜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기업공약(corporate commitment)’으로 알려진 사항과, 실제로 이들 기업이 실천한 사항 사이 뚜렷한 불일치가 존재함을 지적한다. 논문은 지속가능성 실천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목적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국 내 수백여 기업들의 사례를 검토했다.
‘지속가능성’이란 기업이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영적 의사결정과 행동의 형태를 시사하는 용어로, 현대 기업에서는 재무보고에서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사용된다.
본 논문은 뉴질랜드와 독일 기업가와의 1대 1 상호작용을 통해 취합한 ‘일화적 증거(anecdotal evidence)’에 근거,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공약과 실천 사이 괴리가 이들 기업인의 미래 ‘경력경로(career path)’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증거는 장기적 차원에서 개인적 관심이 기업 지도자의 관심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초록
서론
배경
연구 방법론
연구 결과
결론
참고문헌